-
내가 너로 태어나지 않은 것. 가까이, 더 가까이 있고 싶어도 우리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 것.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는 것. 어쨌거나 그것은 영원한 것. 우리 사이 그 거리는 외로움이라 부른다. 우리 사이 그 거리는 고독이라 부른다.